작년 11월에 구입해서 약 1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후기를 빨리 올리려고 했는데 저의 게으름이 1년 사용후기를 쓰게 하네요...

이렇게 늦게라도 후기를 올리는 건 가구 사러 갔을 때 다 너무 친절하시고 좋으셔서~

먼저 장점!

1. 이쁘다.

네. 이쁩니다.

제 눈에만 이쁜 줄 알았는데 집에 놀러온 친구들도 다 이쁘다고 합니다.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이쁜데 개인적으로는 쇼파의 색이 참 마음에 듭니다.

나무의 결과 색도 좋고 쇼파 천의 색이 딱 제가 좋아하는 회색입니다.

제 사진에서는 오른쪽이 창가 쪽이라 오른쪽이 밝게 찍혔는데

가운데 정도가 실제 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은 회색이라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2. 편하다.

저는 일단 매트리스도 약간 딱딱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취향입니다.

이 쇼파도 단단하게 잡아주는 게 정말 편합니다.

그렇다고 완전 딱딱한 건 아니에요. 편안하게 단단하달까.. 그렇습니다.

앉아서 티비 보기도 좋고 낮에는 누워서 낮잠자기도 좋습니다.

3. 튼튼하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용하면서는 잘 못느끼지만 중요한 부분이에요.

튼튼하다 보니 소파에 앉아서나, 누워서나 심지어 서서 무언가를 할 때도 항상 안정적입니다.

다른 가구를 설치하러 오셨던 기사님들도 이 쇼파는 어떻게 만들어진거냐고 구경? 하고 가셨습니다. ㅋㅋㅋ

튼튼하게 잘 마감했다면서 칭찬하고 가셨어요 ㅋㅋㅋ

단점은...

고양이도 쇼파가 좋은지 매일 쇼파에서 잠을 자요 ㅋㅋ

제 자리가 없어짐... ㅠㅠ

신혼집 가구를 보러 작년 가라지 세일에 놀러갔다가 거기서만 4개의 상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면서 너무 좋아가지고 의자, 협탁, 커피테이블, 웨건.. 막 이렇게 구입했어요.

모든 가구들이 하나같이 이쁘고 좋답니다 ㅋㅋ

저는 아주아주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