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도 블로그도 하지 않는 저이지만,

신혼집 가구 들이는 것엔 많이도 손품을 팔았습니다.

누구나 하는 화이트가구는 별로 싫어하는지라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부드러운 원목으로 꾸미고 싶었어요.

나름 좋은 재질의 가구를 적합한 가격에 준비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제품 모두 어디 하나 스크래치 없이 완벽히 왔고,

특히 배송해주시고 조립해주신 선생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처리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제 뒤로 주르륵 결혼하는 친구들 저희 집와서 리스트 적어갔어요 ㅎㅎ

아직 가전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 휑하지만 느낌만 보시라고 사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도 보시고 좀더 중후하고 묵직한 엔틱스타일의 어르신들 취향은 아니더라도

좋은 원목이라고, 오래 오래 갖고 다닐 수 있겠다며 조심히 잘 쓰라고 하셔서 뿌듯해요 ^^

사진 나갑니다. 사진엔 그닥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려 실제 이쁜 분위기의 반도 못살리는군요 ㅎㅎ

저는 티비다이, 라탄바구니 서랍장 2단, 2*2, 식탁, 책상k, 거울과 수납화장대, 늘테, 웨건 이렇게 구입했고요,

사진엔 늘테와 웨건을 찍지 못했습니당 ㅎㅎ 가전이 다 들어오고 신혼집이 정리되면 다시한번 올리려구요^^